안녕하세요? 다들 제주도는 자주 방문하셨을테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어디를 가면 좋을지 난감한 경우가 많으실거에요.
제주도는 봄,여름,가을,겨울 중 사계절 내내 가도 좋은 여행지와 특정 시기에 가면 좋을 여행지가 있는데 그 중 겨울 여행지를 추천하고자 해요. 실제로 부모님이 좋다고 엄지척을 하셨고, 지금도 거기가 생각난다~하고 얘기하신 답니다.
3. 귤따기 농장체험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귤의정원바령에서 부모님과 귤따기 체험을 해보았어요. 엄마의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겨울에 제주도에서 귤따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달살이를 하는 것이었거든요. 저희가 맛보기로 귤따기 체험을 신청해봤는데 엄청 만족해하셨습니다. 체험형 귤 농장은 농장 내부도 잘 꾸며 놓아서 볼꺼리도 많고 귤을 무한정 까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합니다~ 귤따기체험은 아이들 있는 가정이나 데이트 장소로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부모님을 한번 모시고서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어린아이처럼 유쾌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2.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봄이면 수국이 겨울이 되면 동백꽃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지요~ 제주도에서 어디가 좋았어?하고 물어봤을 때의 의외의 선정지였죠. 제가 보기엔 유명하고 뻔한 곳이라 부모님이 좋다하며 추천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아무래도 꽃을 좋아하는 엄마의 입김이 들어간 추천지같았어요.
넓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걷기 좀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겨울에 야외에서 꽃을 보기란 쉽지 않잖아요? 빨간 동백꽃을 보며 힐링하시기를 추천드려요~
1. 어승생악
이곳은 생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을거 같아요. 제주도의 작은 한라산이라고 하던데 무려 해발 1169m 정상을 단 30분만에 올라갈 수 있어요. 등산로를 이용하여 올라가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겨울의 한라산 고지는 눈이 많잖아요? 이 곳도 눈이 엄청 쌓여 있어요. 그리고 올라가는 길이 아주 가파라서 등산을 싫어한다? 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가시는걸 추천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이 곳을 best 1위로 꼽은 것은 정상 위에서 보는 뷰와 미리 챙겨가서 먹을 수 있었던 커피믹스 한잔의 여유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올라갈 때 눈길을 걸어올라가는게 한라산 정상을 오를 떄 이런 길을 걷겠지하며 간접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고 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어승생악은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30분만에 1169m 정복하는 짜릿함! 정상 위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믹스. 부모님 뿐만 아니라 저희도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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